오바마, ‘책임있는’ 이라크철군계획 요구

입력 2009.01.22 (15:3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소집한 국가안보회의에서 '책임있는' 이라크 철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추가계획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에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토의 과정에서 책임있는 이라크 철군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 계획을 마련하라고 군 지도부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토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경험있고 헌신적인 사람들로부터 보고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첫 국가안보회의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국가안보회의는 새 미국 대통령이 통치 의제를 설정하는 상징적인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정치권 소식통들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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