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용산 참사, 재개발 보완 대책 마련”

입력 2009.02.09 (11:17)

수정 2009.02.09 (19:00)

한나라당은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재개발 문제의 근본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특정인의 거취 문제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재개발 관련 이익을 영세세입자의 생활안정에 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용산사건을 정치적 호재쯤으로 여겨 선동 대상으로 삼는 구태정치를 버려야 한다며, 용산사건을 빌미로 이번 임시국회를 파행으로 몰고가려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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