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 선종 소식에 누리꾼 애도글 이어져

입력 2009.02.17 (05:51)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에 온라인 공간에도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의 뉴스 홈에는 비록 종교를 믿지 않지만 이런 분이라면 믿고 따라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한 누리꾼이 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암흑의 시대에 굳건한 소신으로 민주화를 지켜주신 것처럼 천국에서도 우리나라를 지켜달라, 이 시대의 양심을 잃어버린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도 애도의 댓글이 줄을 이어 네티즌들은 추기경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삶의 지침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부디 하느님 나라에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기 바란다며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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