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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막한 2009 프로야구가 전국 4개 구장에서 구름 관중을 불러 모으며 올시즌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겨우내 기다렸던 야구팬들은 이날 SK-한화의 메인개막전이 벌어진 문학구장을 비롯해 잠실(두산-KIA)과 사직(롯데-히어로즈), 대구구장(삼성-LG)에서 모두 만원을 이루며 총 9만6천800명이 입장, 2004년 기록했던 개막전 최다관중기록(8만3천253명)을 5년만에 뛰어넘었다.
문학과 잠실, 대구구장은 경기 시작전에 일찌감치 매진됐지만 야구의 메카로 불리는 부산 사직구장은 올시즌 신설된 익사이팅존 좌석 100여석이 남아 있다 경기 중반 모두 팔려 나갔다.
`부산 갈매기'로 불리는 열혈팬이 많기로 소문난 사직구장은 지난 해 홈게임 63경기 중 18차례나 매진되며 총 137만9천735명이 입장, 한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프로야구가 13년만에 500만관중을 돌파하는 데 앞장섰다.
올시즌 8개구단은 역대 최다인 559만명을 목표 관중으로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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