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 안현수·진선유 뽑힐까?

입력 2009.04.24 (07:18)

최대 관심사는 토리노올림픽 남녀 3관왕인 안현수와 진선유가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 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 분명 세계최고 선수지만, 지난해 초 나란히 부상을 당해 세계선수권에 나서지 못했고, 14개월간 수술과 재활 훈련을 해 최근 빙판에 다시 서게 됐습니다.

여자대표팀은 진선유가 빠지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에 진선유의 대표팀 복귀 여부에 기대를 걸고 있고, 안현수도 전성기의 70% 정도의 기량인데 과연 태극 마크를 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자 이호석 선수가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우승으로 이미 대표팀에 발탁됐기 때문에 안현수는 진선유 보다 더욱 치열한 승부를 통과해야만 밴쿠버에 입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엔 모두 1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선발전의 공정성을 위해서 모두 5명의 외국인 심판들이 경기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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