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대책, 중앙사고수습본부 24시간 감시

입력 2009.04.30 (09:21)

수정 2009.04.30 (17:15)

세계보건기구가 SI 대유행위험단계를 5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보건복지부 장관 주도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질병관리본부장이 맡았던 중앙방역 대책본부를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시켜 24시간 감시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세계보건기구가 SI 위험성을 대유행 전단계인 5단계로 상향조정한 만큼 우리도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장관은 그러면서도 보건당국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치료제가 마련돼 있는 만큼 국민들은 개인위생에 신경쓰면서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 장관은 지금까지 국내에는 한 명의 추정환자 외에 추가로 추정환자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23명의 의심환자를 정밀 조사한 결과 18명이 음성으로 드러났고 현재 4명에 대해 정밀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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