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I 검역 태세 한층 강화

입력 2009.04.30 (11:34)

수정 2009.04.30 (17:19)

세계보건기구 WHO가 돼지 인플루엔자, SI에 대한 경계 수준을 5단계로 끌어올림에 따라, 일본 정부는 관계 장관 등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고 검역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재확인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스조에 요이치 후생노동상은 이 자리에서 현재 일본 내 감염자는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8일 결정한 정부의 대처 방침을 토대로 검역을 한층 강화해 국내 감염을 저지하는 한편 백신을 조속히 제조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WHO가 여행제한이나 국경폐쇄를 권고하지 않음에 따라 SI 발생국으로의 여객기와 선박의 운항 자제 조치는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