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거주자 신종 플루로 첫 사망

입력 2009.05.06 (10:49)

미국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미국내 거주 환자가 처음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 관리들은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 환자는 멕시코와의 접경지대인 카메론 카운티에 살던 여성으로 다른 만성질환도 갖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이번주 초 숨졌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주 멕시코시티에서 온 생후 23개월 된 유아가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신종플루로 숨졌지만 미국내 거주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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