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K전 싹쓸이 ‘시즌 첫 선두’

입력 2009.05.24 (22:09)

수정 2009.05.24 (22:15)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sk에 3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처음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추모 분위기는 이틀 연속 이어졌습니다.

치어리더 응원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두산이 SK를 꺾고 올 시즌 첫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4회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정근우의 악송구로 한점을 추가했고, 정수빈의 3루타 등으로 넉점을 뽑았습니다.

최준석의 한 점 홈런을 더해 두산이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sk에 3연승을 거둔 첫 번째 팀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준석

기아는 3연승을 달리던 히어로즈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3회 나지완과 김종국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고 최희섭이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보탰습니다.

롯데는 선발 전원안타를 치며 삼성을 7대 4로 이겼고 한화와 엘지는 연장 12회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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