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미디어법 등 공포해선 안돼”

입력 2009.07.28 (17:38)

수정 2009.07.28 (17:39)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원천 무효인 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의 공포를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어젯밤 김형오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면담 요구도 거부한 채 지난 22일 국회에서 처리된 미디어법 등 법안 4건의 정부 이송을 강행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변인은 또 김 의장 스스로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려 보자고 하더니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법안을 이송했다며, 정부도 국회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