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클린턴 방북 주요뉴스 보도

입력 2009.08.04 (13:56)

수정 2009.08.04 (13:56)

해외 언론들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억류된 여기자 2명의 석방을 위해 방북했다는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국내 언론보도를 인용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북한에 도착해 두 여기자의 석방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강행해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 이번 방북이 이뤄진 점을 주목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미 정부로부터 이권을 얻어내기 위해 억류된 여기자들을 협상 카드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MSNBC 방송 등도 인터넷판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 소식을 주요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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