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기자 가족 먼저 접촉 인계 의사 방북 이뤄져”

입력 2009.08.04 (17:56)

수정 2009.08.04 (19:50)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은 북한이 억류 여기자 가족을 먼저 접촉해 석방의사를 사전에 밝힘으로써 이뤄진 것이라고 미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인터넷판에서 북한당국자들이 한 여기자 가족에게 여기자들을 석방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는 이에 따라 여기자 가족들은 클린턴 전 대통령측과 접촉을 시작했고 백악관도 이를 승인해 이번 방북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