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 한복 선물에 함박웃음

입력 2009.10.02 (13:27)

수정 2009.10.02 (13:27)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사령탑 제리 로이스터(57) 감독이 한가위 선물로 한복 한 벌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 구단 박진웅 대표이사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감독실을 찾아 로이스터 감독에게 분홍색 저고리 등 고급 한복 상하의 한 벌을 전달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색깔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에 든다. 구단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 오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는 롯데 새내기 홍재영
롯데는 3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로 2101년 신인 1라운드 지명 선수로 뽑은 홍재영(19.경남고)을 낙점했다.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홍재영은 올 시즌 스승의 날 홈 경기(5월15일 한화)에서 은사인 경남고 이종운 감독과 시구 행사에 나선 적이 있다.
187㎝, 87㎏의 우완 투수로 롯데와 계약금 1억6천만원, 연봉 2천4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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