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SK vs KIA, 4대2 진행 중

입력 2009.10.20 (22:03)

수정 2009.10.20 (22:03)

<앵커 멘트>

이번엔 한국시리즈 4차전 현장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네, 김봉진입니다.)
SK가 2점 앞서네요!


<리포트>

포스트 시즌 7경기 연속 경기 매진의 뜨거운 열기속에 막이 오른한국시리즈4차전 팽팽하던 0의 균형은 SK의 해결사 박재홍이 깨뜨렸습니다.

2회 잘 던지던 기아 양현종의 직구를 받아쳐 두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지금 이 장면인데요.

5회에는 나주환의 적시타로 한점 추가해 3대0 석 점차로 달아났습니다.

기아는 고비 때마다 나온 병살타로 경기의 맥을 스스로 끊었습니다.

1회와 3회 5회 세 번이나 병살타를 날리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채병용의 역투에 밀려 고전하던 기아는 6회 이현곤의 한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지금 보시는 홈런인데요.

채병용에 이어 정우람과 이승호 승리의 불펜진을 가동한 SK는 9회 1점을 버틴 기아의 추격을 4대 2 두점차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SK는 2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저력을 보이게 됩니다.

가을 야구 최고의 명승부를 펼치고 있는 기아와 sk 두 팀은 모레 잠실로 무대를 옮겨 5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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