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특수…스위스제약사 ‘대박’ 예고

입력 2009.10.23 (09:49)

노바티스와 로슈 등 스위스에 본사를 둔 거대 제약회사들이 올해 신종 인플루엔자 특수의 영향으로 매출과 순이익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바티스는 올해 3분기, 21억 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같은 매출 증가 전망치는 올 4분기 신종플루 백신 판매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4억에서 최고 7억 달러 규모의 순이익을 제외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신종플루 치료제로 쓰이는 '타미플루' 생산업체 로슈 역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힌 가운데 4분기 매출과 순익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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