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학교 신종플루 급속 확산

입력 2009.10.23 (14:53)

수정 2009.10.23 (15:40)

서울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집계를 보면 서울지역 누적 감염 학생 수는 지난 1일 3천 845명에서 22일 9천 378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환자 발생 학교 수도 754개교에서 천89개교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15일 현재 누적 감염자는 5천 648명으로 최근 일주일 사이에 66%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22일 하루에만 천 109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가 4천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2천 658명, 중학교 2천 463명, 유치원 145명 등이었습니다.
오늘 현재 부분 또는 전체가 휴업 중인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76개교이며 이 가운데 수능을 20여일 앞둔 고교도 15곳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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