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2R 선두권…‘올해 선수’ 성큼

입력 2009.11.23 (06:06)

수정 2009.11.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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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지막 대회에 출전중인 신지애 선수가 현재 6언더 파를 기록하면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신지애 선수는 현지 일요일인 오늘 새벽 부터 열리고 있는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4타를 줄이며 6언더 파로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신 선수와 올해의 선수 자리를 다투고 있는 오초아 선수는 보기 두개를 범해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우승할 경우 무조건 올해의 선수 상을 받게 되며, 오초아 선수가 2위를 차지 하더라도 신지애 선수가 6위안에 만 들면 올해의 선수 상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신지애 선수의 올해 LPGA 총점은 156점으로 148점인 오초아 선수 보다 8점이 앞서고 있으며,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30점, 2위에게는 12점, 3위에게는 9점, 6위에게도 5점이 부여됩니다.
현재 선두는 오늘 하루 5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2라운드 중간 현재 8언더 파를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티 맥퍼슨 선수입니다.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LPGA 마지막 대회 경기는 비로 연기돼 지금 2라운드 경기가 치러지고 있으며, 내일 새벽 3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대회를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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