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실수’ 김연아, 쇼트 아쉬운 2위

입력 2009.12.04 (20:26)

수정 2009.12.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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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를 실수하면서 1위를 놓쳤다.



    김연아는 4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을 1회전으로 뛰는 실수를 하면서 기술점수(TES) 33.80점에 예술점수(PCS) 31.84점을 합쳐 65.64점을 기록, 먼저 경기를 치른 안도 미키(일본.66.20점)에 이어 2위로 밀렸다.



    지난달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세웠던 역대  최고점(76.28점)에 10.64점이나 모자라는 성적이다. 미키와 김연아에 이어 알레나 레오노바(러시아.61.60점)가 3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통해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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