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클럽 첫 결승행’ 포항이 해낸다!

입력 2009.12.15 (22:08)

<앵커 멘트>



약 세시간 뒤, K리그의 포항이 아르헨티나의 명문 에스투디안테스와 격돌합니다. 아시아 최초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이란 대업을 달성할지.

아부다비에서 김기범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6개 대륙 최고의 팀들이 모여 세계 최강의 클럽팀을 가리는 FIFA 클럽월드컵.



피파가 주관한 지난 2000년 이후 클럽월드컵 결승전은 언제나 유럽과 남미의 양강 구도였습니다.



그만큼 클럽월드컵의 벽은 높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한국 프로축구 포항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은 남미 챔피언 에스투디안테스를 꺾고 아시아 최초의 결승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파리아스



에스투디안테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베론을 앞세워 반드시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후안 세바스찬 베론



KBS 한국방송은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K리그 포항과 에스투디안테스와의 준결승전을 중계 방송합니다.



포항이 아시아 축구사에 길이 남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잠시 뒤 열릴 4강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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