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입력 2010.03.07 (17:14)

수정 2010.03.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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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정규리그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모비스는 창원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함지훈의 활약으로 LG를 80대 69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40승 14패를 기록해 KT&G를 94대 75로 따돌린 KT와 동률이 됐지만, 상대 전적 공방률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모비스는 2년 연속이자 최근 다섯시즌 동안 네 번이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오리온스는 삼성을 84대 79로 물리쳤고, SK는 전자랜드를 81대 67로 꺾었습니다.

SK가 7위, KT&G가 8위로 시즌을 마쳤고, 전자랜드가 9위, 오리온스가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프로농구는 오는 10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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