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PO 16연승…챔프전 선착

입력 2010.03.23 (21:58)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정선민의 폭발적인 득점력, 김연주의 결정적인 석점포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1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4연속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없이 터진 정선민의 득점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손쉽게 경기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74년생으로 3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백전노장은 무려 2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리바운드 13개, 도움 8개, 가로채기 4개를 기록한 정선민은, 도움 두 개가 모자라 아쉽게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정선민이 신한은행 승리의 주연이었다면 김연주는 가장 돋보인 조연이었습니다.



9득점에 그쳤지만 금호생명의 반격이 매섭던 3쿼터 막판, 그리고 석점 차까지 추격당한 4쿼터 후반 결정적인 석점포 세 개를 터트렸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리즈 3연승을 포함해서 플레이오프 16연승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인터뷰> 김연주(신한은행)



<인터뷰> 정선민(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삼성생명, 국민은행전의 승자를 상대로 네 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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