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염기훈, 에콰도르전 투톱

입력 2010.05.16 (18:01)

수정 2010.05.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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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에콰도르와 평가전에 이동국(전북)과 염기훈(수원)이 공격 선봉 역할을 맡았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에콰도르와 평가전에 이동국-염기훈을 공격 투톱으로 놓고 좌우 날개에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김재성(포항)을 배치했다.



기성용(셀틱)과 신형민(포항)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은 가운데 김동진(울산)-조용형(제주)-곽태휘(교토)-오범석(울산)이 포백(4-back)으로 먼저 나섰다. 골키퍼는 ’막내’ 정성룡(성남)이 먼저 나선다.



허 감독은 국내파 선수의 옥석을 가린다는 차원에서 김재성과 신형민, 김동진을 먼저 선발로 출전시켰고, 최근 몸살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김정우(광주)를 비롯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이청용(볼턴)과 차두리(프라이부르크) 등은 교체멤버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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