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선 나이지리아, ‘정면 공격’ 승부수

입력 2010.06.21 (21:58)

수정 2010.06.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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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이지리아는 조금전 마지막 전술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죽을 각오로 뛰겠다!’ 전의를 활활 불태우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전 필승 해법을 찾기위해 비공개 훈련으로 각오를 다진 나이지리아.



조금전 마지막 전술 훈련을 시작하고 사활을 건 일전을 준비중입니다.



이틀밖에 시간이 남지않은 만큼 선수들의 각오도 비장했습니다.



경기의 실질적인 주장 조셉 요보는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한국전에 정면 공격으로 승부를 낼 전망입니다.



왼쪽 수비에 공백이 생겼고, 카이타가 퇴장으로 빠지지만 대체할 선수는 충분하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타이워와 에치에질레 두 부상선수에 대한 대체 자원을 말하긴 이릅니다. 경기 당일까지 기다려 보세요."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도 선수들에게 당근책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을 꺾고 16강에 오를경우 선수 한 명당 3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천 6백 만원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역시 우리와의 3차전에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퇴로가 없는만큼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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