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16강 열광…오카다 일약 명장

입력 2010.06.25 (22:07)

수정 2010.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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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도 16강 진출에 성공해  일본열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쁜나머지 우승까지 바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선제골로 시작된 덴마크와의 경기.



한국처럼 프리킥이었습니다.



뒤이어 또 다시 프리킥 득점, 전반에만 2골을 앞서던 일본은 덴마크의 추격을 3대 1로 뿌리쳤습니다.



<녹취> "경기종료! 일본이 해냈습니다. 16강 토너먼트 진출!!!!"



일본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일본은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녹취> "기뻐요. 일본 최고에요."



<녹취> "일본 4강에 가자!"



차도까지 인파가 점령하자, 급기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오늘 선제골도 지난 카메룬전 결승골을 넣은 혼다가 넣으면서 일본의 영웅이 됐습니다.



일본 최초의 원정 16강 진출로 오카다감독은 일약 명감독이 돼버렸습니다.



<녹취> 오카다(일본 감독) : "마지막까지 집중을 유지한 채 열심히 뛰어준 훌륭한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일본 언론들은 내친김에 오는 29일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꺾고 8강, 4강까지 가자는 분위기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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