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한국전 골 오심’ 부심 사과

입력 2010.06.25 (22:07)

수정 2010.06.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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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팀을 아연케 했던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골은 결국, 오심으로  확인됐습니다.



16강에 탈락한 이탈리아 선수들, 귀국이 두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추격의지를 꺾은 이과인의 세번째 골은 오심이었습니다.



정해상 부심은 경기뒤 평가에서 오프 사이드 판단이 내려졌다며, 당시 부심을 본 벨기에 심판이 자신의 판정 실수를 직접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판정 번복은 없어 이과인의 해트트릭은 인정됐습니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즐겨췄던 노바디댄스가 남아공에도 상륙했습니다.



박주영은 10번의 패스동안 공을 빼앗지 못해 벌칙으로 노바디 댄스를 췄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루과이전 골 뒤풀이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조별리그를 끝으로 짐을 싼 이탈리아 대표팀을 향한, 자국민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밤에 몰래 들어오면 가만 두지 않겠다며, 썩은 토마토까지 준비했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끔찍합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똑같이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뉴질랜드는 축제분위기입니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28년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3무승부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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