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막 오른다

입력 2010.07.23 (21:00)

수정 2010.07.23 (21:01)

<앵커 멘트>



드디어 내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홈런왕 레이스 등 한 여름 밤의 야구축제에 팬들의 가슴이 설레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최고의 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올스타전.



올해는 13년 만에 대구로 찾아갑니다.



달구벌에서 열리는 만큼 이만수와 장효조 등 삼성의 전설적인 스타들이 경기전 입장해 팬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합니다.



올스타전의 열기는 홈런왕 레이스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거포 이대호와 최희섭 김현수 등이 출전해 홈런 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예년과 달리 예선 없이 단판승부로 열려 박진감이 더욱 넘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대호 : "올스타전의 MVP가 누구에게 돌아갈지도 관심사입니다."



최고의 에이스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타자들은 승부를 결정짓는 한방으로 MVP를 노리고 있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홍성흔은 특유의 끼를 발산할 이벤트와 함께 미스터 올스타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흔 :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펼치는 한여름밤의 야구축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막을 내리게 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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