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야구 캐스터 김현태입니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한화 류현진과 SK 김광현의 다승왕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민훈기 기자, 두 선수가 나란히 16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 한화보다 5경기가 더 남은 SK, 더욱이 류현진이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 연기
2) 올시즌 트리플크라운을 노리는 류현진=> 김광현과의 다승왕 경쟁이 최대 걸림돌
한화 류현진이 휴식을 취하는 사이, SK 김광현이 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요.
5연패에 빠진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17승에 도전합니다.
한화와 SK가 12회 연장 승부 끝에 승패를 기록하지 못 했는데요.
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빛을 바랬습니다.
데폴라, 7.1이닝 무실점 =>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한대화 감독에게 고민을.
김광현, 7이닝 1실점 => 다승 단독 1위 기회를 놓쳐.
SK는 9안타 7볼넷을 얻고도 이호준의 한 방으로 1득점에 그쳤습니다.
7회초 만루 박재홍 대타 작전 실패, 연장 10, 11, 12회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 해.
△홈런= 이호준 6호(9회1점.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