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신속한 총리 청문…공백 최소화해야”

입력 2010.09.20 (10:21)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총리 공백을 최소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두 번이나 국회 청문회를 통과한 검증된 인사인 만큼, 야당은 정략적인 인신공격보다는 국정 운영 능력에 중점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황식 후보자는 공정 사회라는 국정 목표를 수행할 적임자이며, 헌정 사상 첫 전남 출신 총리로서 지역 화합과 국민 통합 인사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총리 인준 일정에 빨리 합의해 준 야당에 감사한다면서 추석 연휴가 겹쳐 애로가 많겠지만 청문위원들은 인사청문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정부도 요구 자료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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