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北 김정은 권력 서열 5위”

입력 2010.09.30 (20:08)

수정 2010.09.30 (20:37)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된 셋째아들 김정은의 북한내 권력 서열이 5위로 나타났다고 일본의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조선중앙TV를 통해 지난 28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 장면을 방송했으며, 이에앞서 김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등이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국영매체들은 기념사진을 설명하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과 최영림 내각 총리, 리영호 조선인민군총참모장 등 3명의 노동당 정치국 상임위원에 이어 김정은의 이름을 소개했습니다.

NHK방송은 이로 미뤄볼 때 김정은의 당내 서열이 김 국방위원장과 앞의 3명에 이어 사실상 5위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