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집트 교민 안전 확보에 최선”

입력 2011.01.31 (10:56)

이명박 대통령은 이집트 교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집트 반정부 시위 확산 동향에 관해 보고받은 뒤 이 같이 지시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나라와 이집트의 경제 협력 사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관계수석실들이 협력해 대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안보수석실은 현재 이집트 교민은 천여 명이며 이집트 전역을 대상으로 여행 자제령을 내린데 이어 이미 나가 있는 여행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세기 임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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