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제역 여파 추경 검토 안 해

입력 2011.02.08 (17:14)

구제역 종합 대책 차원에서 추경을 검토하겠다는 한나라당의 방침과 달리 정부는 현재로선 추경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은 정치권의 추경예산 편성 검토 소식과 관련해 정부는 현재 추경예산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편성된 예비비로도 구제역에 따른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전체 예비비 2조 4천억 원 가운데 구제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7천억 원 정도만 집행됐으며 국고 채무 부담 행위로 추가 1조 원의 여유가 있는데다 농식품부도 현재 2조 원 가량의 전용예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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