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구제역 농가 돕기 위해 돼지 수매 실시

입력 2011.02.08 (18:39)

경기도 파주시는 가축 이동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돼지를 수매합니다.

수매 대상은 구제역 위험지역과 경계지역 내 농가의 돼지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뒤 최소 14일 이상 지나고 임상과 혈청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파주시는 이번 수매에서 조건에 맞는 돼지 328마리를 시장 가격으로 우선 수매할 계획입니다.

파주시 측은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섭씨 55도 이상 온도에서 2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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