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구제역 종합 후속 대책 필요”

입력 2011.02.10 (08:50)

수정 2011.02.10 (15:26)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한겨울에 예상치 못한 구제역이 확산 돼 방역 뿐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구제역 종합 후속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구제역 합동 당정회의에서 구제역 매몰 처분이 급하게 이뤄지다 보니 지침대로 지키지 못한 지역이 있어, 2차, 3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타이완의 경우, 지난 97년 구제역으로 40조 원의 경제피해를 입었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3조 원이 들었다며, 앞으로 얼마나 추가 예산이 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재앙에 가까운 사태로 번져 경제, 사회적 파장이 심각하다며 근본적인 종합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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