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순항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11.09.27 (22:10)

<앵커 멘트>



시원한 골폭풍을 일으킨 이동국은 올 시즌 3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K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리그 도움왕에 오르는 것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을 4강에 올려놓은 이동국의 4골 활약.



이동국은 이제 생애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국은 올시즌 K 리그에서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시즌 14골을 폭발시키며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챔피언까지 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맞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K 리그 우승이 2마리 토끼라면 이동국이 노리는 3번째 목표물은 리그 도움왕입니다.



현재 14도움으로 2위 염기훈과 3개차.



올 시즌 도움왕에 오른다면 프로축구 최초로 신인상과 MVP, 득점상,도움상을 모두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동국은 모든 도전은 지금부터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기록들을 향해 뛰겠습니다"



쉼 없는 질주를 펼치고 있는 K 리그 베테랑 스타 이동국이 올 시즌 어떤 수확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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