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축구 전북, 알 이티하드 꺾고 결승 진출

입력 2011.10.26 (21:38)

수정 2011.10.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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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에닝요의 활약으로 2대 1로 이겨 1,2차전 합계 5대 3,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06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번 결승에 오른 전북은 다음달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알 사드전 승자와 단판 승부로 챔피언을 가립니다.



2009년 포항과 2010년 성남이 정상에 올랐던 K리그는 전북이 결승에 선착하면서 3년 연속 아시아 정상을 지킬 기회를 잡았습니다.



또 이미 올해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있는 전북은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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