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해적 발언’ 거듭 비난…통합진보 김지윤 후보 고소

입력 2012.03.09 (11:36)

수정 2012.03.09 (15:20)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김지윤 후보 제주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데 대해 군이 다시 한번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지윤 후보의 해적기지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한 유감을 표현하면서 본인이 반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군은  오늘 오후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명의로  통합진보당 김지윤 후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유족 등 50여 명은 오늘 오후 통합진보당을  항의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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