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해적기지’ 발언 김지윤 후보 고소

입력 2012.03.09 (14:15)

해군은 제주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서 해군은 김 후보가 모든 해군 장병의 고결한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안함 유가족도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천암함 유가족과 제1연평해전 유가족 등은 오늘 오후 서울 노량진에 있는 통합진보당 당사를 항의방문할 예정입니다.

일명 '고대녀'로 불리는 김지윤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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