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주장이죠, 캡틴 제라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정규리그 400경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제라드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의 전주곡을 울렸습니다.
후반 6분에는 수아레즈의 돌파에 이은 정확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는 3대0 승리.
제라드는 홈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자신의 400경기 출장을 자축했습니다.
박주호가 풀타임으로 출전한 바젤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뮌헨의 고메스에게 무려 4골을 내주며 7 대 0으로 졌습니다.
1,2차전 합계 7대 1로 패한 바젤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마르세유는 인터밀란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추신수는 텍사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와의 첫 대결에서 삼진 1개와 병살타를 기록하며 판정패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스키 마라톤 대회
만 여명이 말 그대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