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가 4.11 총선을 2주 앞두고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해 민심을 살폈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봤더니 여야가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4.11 총선에서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61.2%가 반드시 하겠다고 하는 등 10명 중 8명 가까이 투표 의향이 있습니다.
지지할 정당 후보는 새누리당 26.7 민주통합당 24.3 선진당 1.6 통합진보당 2.9 무소속 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조사에 비해 새누리당은 4.9 민주당은 0.9% p 올랐습니다.
비례대표 배분을 위한 정당 명부 투표 의사는 새누리 32.3 민주당 29.5 선진당 2 통합진보당 6.1%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를 고를 때는 도덕성을 가장 고려하고 공약정책 소속 정당 이념성향 순으로 살핀다고 했습니다.
공천을 잘한 정당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23.7 민주당 16.1 %로 답했고 절반 정도는 모른다고 하거나 답하지 않았습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32.3, 안철수 서울대 교수 16,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15.6% 순으로 지지를 받았습니다.
한 달 전에 비해 박 위원장과 문 상임고문은 각각 1.5, 2.1% P 상승한 반면 안 교수는 0.4% P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유선,휴대 전화로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 1.8 % P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