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최다 세이브新…삼성 첫 1위

입력 2012.07.01 (21:42)

수정 2012.07.01 (22:23)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또 한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28 세이브로,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넥센에 3대1로 앞선 9회,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첫 타자 서건창에 안타를 내줄 만큼 컨디션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이택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3타자를 모두 잡아냈습니다.



개인통산 228세이브. 종전 김용수를 넘어서며 명실공히 최고의 마무리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 삼성



삼성은 8승째를 기록한 선발 탈보트의 호투와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를 앞세워, 넥센을 3대 1로 꺾고 올시즌 처음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기아는 한화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 선발 류현진에 뽑아낸 2점을 끝까지 지켜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률 5할을 회복한 기아는 넥센과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두산은 5회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뽑아 롯데를 7대 2로 물리쳤고, LG는 SK에 5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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