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상공인 대표단 회동…업무보고 일정 확정

입력 2013.01.09 (11:59)

수정 2013.01.09 (13:44)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상공인과 노인 대표단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모레부터 시작될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상공인 대표단들을 만났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불공정과 불균형, 불합리의 이른바 '3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청년 일자리 등 일자리 고통 분담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어 대한노인회장 등 노인 대표단을 만나 노인 공약에 대한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간사단 회의를 통해 모레부터 일주일 간 진행될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첫날인 모레 중소기업청과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을 시작으로 매일 2개에서 4개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가 인수위 분과별로 진행됩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 진행시 보고 시간을 엄격히 지켜 정부 부처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함은 물론 낮은 자세로 부처 공무원들을 존중할 것이라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이와함께 인수위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등은 명함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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