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사병 월급 두 배 인상” 국방부 내일 업무보고

입력 2013.01.11 (06:06)

수정 2013.01.11 (09:58)

국방부는 오늘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마지막 해인 오는 2017년까지 사병 봉급을 두 배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병 봉급이 올해도 지난해보다 20% 정도 올랐다며 이 추세대로 정책을 추진하면 5년 뒤는 두 배 정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군복무 단축 방안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병력 부족 등 문제점과 부사관 충원 등 대책 방안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고할 계획이라며 일단 중장기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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