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글로벌 취업·창업 확대하겠다”

입력 2013.01.11 (13:35)

수정 2013.01.11 (13:37)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글로벌 취업과 창업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정부가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취업ㆍ창업대전' 박람회장을 찾아 새 정부는 청년들이 세계 속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스펙이 아니라 실력과 능력으로 경쟁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라에 공헌하고 본인들의 꿈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내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에서 성공신화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질좋은 글로벌 일자리를 개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국제협력단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해외 인력채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며 청년 벤처 기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일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박람회장의 취업국가별 부스를 둘러본 뒤 면접관과 취업생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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