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北 추가 위험 초래 행위 강력히 반대”

입력 2013.01.23 (14:40)

수정 2013.01.23 (14:41)

민주통합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반발해 한반도 비핵화 포기를 선언하고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추가적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에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영등포 당사에서 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 미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또 박근혜 당선인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 조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이 취할 태도는 긴장과 충돌을 각오하는 것이 아닌, 한미 정부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