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북한 무역상인, 중국내 예금 인출”

입력 2013.03.14 (08:05)

수정 2013.03.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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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역상인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중국 내 은행에 맡겨둔 자금을 잇달아 인출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역상인들이 이달 초 안보리 결의 직후부터 중국은행과 중국교통은행 등에 맡겨뒀던 위안과 달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인출한 돈을 북한으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안보리 결의에 따라 자신들의 계좌가 동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자금을 옮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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