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워싱턴서 북핵 현안 협의

입력 2013.04.23 (06:46)

수정 2013.04.23 (07:12)

미국을 방문 중인 중국 6자 회담 수석 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가 미국 측 수석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회동에서 최근 북한 기류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대화 국면으로 전환 가능성을 집중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조기 6자 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고, 미국 측은 대화 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있는 비핵화 의지가 확인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다웨이 특별대표는 오는 24일까지 워싱턴 DC에 머물며 조셉 윤 국무부 차관보 대행, 웬디 셔먼 정무차관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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