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판문점 연락채널 불통…“당분간 채널 단절될 듯”

입력 2013.06.12 (09:49)

수정 2013.06.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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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와 오후 4시 두차례에 걸쳐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북한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북한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6일 조평통 특별담화에서 당국간 회담을 위한 논의를 위해 판문점 연락채널을 복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어제 회담 무산에 따라 통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당분간 판문점 채널을 단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3월 11일 일방적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중단했으며 조평통 특별 담화 발표 하루만인 7일 연락채널을 재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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