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회담 무산, 새로운 남북관계 가기 위한 진통”

입력 2013.06.12 (11:04)

수정 2013.06.12 (11:10)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새로운 남북관계로 가기 위한 하나의 진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이 무산돼서 국민께서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이어 "앞으로 북한도 새로운 남북관계로 가려면 성의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장관은 오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통일부 실국장들과 회의를 열어 이번 회담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남북관계 대응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