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경환 “민주당의 ‘대화록 공개’ 진정성 의심스러워”

입력 2013.06.24 (10:02)

수정 2013.06.24 (11:00)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의원이 NLL 대화록을 공개하자고 천명하고 있지만, 그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대화록 공개를 말하면서도,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화록 공개를 하지 말자는 뜻을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국가정보원도 국회의 요청이 있으면 대화록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한 만큼 민주당만 동의하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새누리당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피할 생각이 없다면서 하루 빨리 검찰조사가 마무리되고 국정조사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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