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 공개 ‘NLL 대화록’ 수령 거부

입력 2013.06.24 (16:20)

수정 2013.06.24 (16:20)

민주당은 국정원이 공개한 제2차 남북정상회담회의록의 수령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정보위 간사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이 요구하지도 않은 자료를 자의적으로 일반문서로 분류해 야당 정보위원들에게 강제로 전달하려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청래 간사는 민주당이 요청하고 앞으로 요구할 NLL 관련 대화록은 조작될 가능성이 잇는 국정원 자료가 아니라 국가기록물보관소에 보관돼 있는 대화록 원본과 녹음테이프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간사는 이어 국정원이 여야의 요구에 따라 대화록을 공개했다고 발표한 것은 명백한 허위 발표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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